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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봇 '다빈치' 각종 수술 척척…회복기간 짧고 흉터 작아 인기
분당차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인 김종우 교수는 “배꼽의 작은 구멍을 통한 ‘단일공 수술법’은 상처가 거의 안 보여 여성들이 선호한다”고 말했다. 프리랜서 장석준얼마 전 주부 김경은(3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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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간추린 뉴스] 수술 힘든 말기 직장암 환자도 치료 가능
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돼 암 절제 수술이 어려운 말기 직장암(항문 가까이 생긴 대장암) 환자도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. 김남규 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팀은 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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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술 불가능했던 간 전이 직장암, 치료 새 길 열렸다.
암세포가 다른 장기에 전이돼 암 절제 수술이 어려운 말기 직장암(항문에 가까운 부위에 생긴 대장암) 환자도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. 기존엔 전이성 직장암 환자의 경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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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확하고 빠른 '로봇 명의'…전립샘암 수술 80% 맡아
지난해에 방영된 JTBC 드라마 ‘디데이’에 첨단 로봇 수술 전문가가 등장했다. 배우 하석진이 연기한 외과 의사 한우진은 로봇으로 어려운 수술을 척척 해내는 천재 의사였다. 로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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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 가족력 의심 땐 유전자 검사로 예방하세요
일러스트 강일구 ilgook@hanmail.net 한 여성이 평균 수명까지 살 경우 유방암에 걸릴 확률은 7~8% 정도로 알려져 있다. 여성 12명 중 1명은 유방암에 걸릴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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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8억6000만원 … 부산의 정 채워주세요
23일 부산 송상현광장에서 열린 ‘2016 나눔 캠페인’ 출범식. 참석자들이 사랑의 온도탑 제막 행사를 하고 있다. [송봉근 기자]“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….” 지난해 5월 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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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강영의 건강 비타민] 쉰 넘으면 꼭 해야 할 일, 5년에 한 번 대장내시경
2011년 9월 직장암 수술을 앞둔 김모(62·서울 은평구)씨가 갑자기 “암 수술 못하겠다”며 수술 거부 의사를 표했다. 암 부위가 항문에 가까워 항문을 제거하고 인공항문을 만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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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 로봇수술, 건보 적용 추진
수술용 로봇(일명 다빈치)을 이용한 암 수술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. 보건복지부는 3일 토론회를 열어 로봇수술 실태와 향후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. 정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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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아산병원 암병원, 고난도 암 수술 노하우 축적…국제표준 만드는 '퍼스트 무버'
[사진 서울아산병원. 유창식 암병원장(가운데)이 직장암 환자를 복강경으로 수술하고 있다. 서울아산병원의 직장암 환자 5년 생존율은 미국보다 10%가량 높다.]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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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아산병원 유창식 암병원장 "매년 50개국 의학자 400명 이상 찾아와 우리 의술 배워"
서울아산병원이 암 수술의 패러다임을 진두 지휘하며 성공률을 높여가는 배경엔 환자 중심의 다양한 시스템이 있다. 고난도 수술이 필요한 환자를 외면하지 않는 의료진과 환자 심리를 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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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난감총으로 새마을금고 턴 50대 징역 2년
지난 7월 20일 낮 12시20분쯤 서울 잠원동 새마을금고에 오토바이 헬맷을 쓴 한 남성이 권총을 들고 들어와 은행직원을 위협해 2400만원을 빼앗아 오토바이를 타고 날아났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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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명의가 본 기적 7회]황대용 교수 “대장암 걸리는 유명인 많은 건…주량도 원인"
“고지방식을 피하는 게 좋다, ‘라면을 먹더라도 기름을 제거하고 먹으면 된다’고 환자들에게 말한다.” 건국대병원 외과 황대용 교수가 밝힌 ‘대장암 예방법’이다. 31일 오후 4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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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과수술은 의료의 꽃 … 첨단의술과 열정 만나 활짝
고대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선한 교수(맨 왼쪽) 가 지난 6일 89세 직장암 3기 남성 환자에게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. 이날은 인도네시아 의료진이 수술방에서 수술을 참관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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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원동 새마을금고 강도는 명문대 출신…지인들 "아들 빚 갚아주려 은행 강도"
지난 20일 발생한 서울 잠원동 새마을금고 강도사건의 용의자 최모(53)씨가 명문대를 졸업한 뒤 생활고에 시달리다 범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. 사건을 수사한 서울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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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진핑 주석은 문혁 때 함께 고생한 단짝 … 능력 알았지만 국가 지도자 될 줄 몰랐다
중국 바둑의 영웅 녜웨이핑은 요즘도 자신의 바둑 도장에서 후진을 지도하고 있다. 왼쪽 사진은 녜 9단이 중국기원 대국실에서 바둑을 두며 반상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. 오른쪽은 89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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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랑방] 보령제약 外
◆보령제약과 한국암연구재단은 10일 제14회 보령암학술상에 울산대 의과대학 김태원 교수(아산병원 종양내과)가 선정됐다고 밝혔다. 김 교수는 대장암 항암제 개발과 바이오마커 연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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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봇수술, 맞춤 항암치료 … 암 정복 앞장선 ‘퍼스트 무버’
암 치료는 전술에 비유된다. 먼저 적(암세포)이 숨어 있는 장소(장기)와 적의 약점(유전자 변이)을 정찰(진단)한다. 그 다음 핵폭탄(항암제) 또는 유도탄(표적항암제)을 쏠 것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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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·한방에 대체요법 접목 … 암 극복 체력·면역력 키운다
병원 춘추전국시대다. 질병이 세분화하고 치료법이 다양해지면서 환자는 어떤 병원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에 빠진다. 이런 가운데 환자의 요구를 반영해 치료 노하우를 잘 녹여낸 특성화 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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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비나 설사 오래가고 배가 자주 아플 땐 의심해 봐야
백무준 순천향대학병원 대장암클리닉 교수(오른쪽)가 연구실에서 연구진들과 실험을 하고 있다. 고인이 된 여배우 김자옥씨.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다가 재발해 사망했다는 사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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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장암 수술 전 MRI 검사, 직장·항문 보존율 높여
방사선 치료 후 MRI 검사로 병기를 예측하면 직장암 수술 부위를 최소화 할 수 있다. [사진 서울성모병원] 직장암으로 수술받은 환자 중 상당수는 남모를 고통을 안고 산다. 배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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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직장암 수술 상향 평준화 … 재발률 40%서 10%로"
연세대 의대 외과학교실 김남규 교수가 직장암 수술에서 중요한 술기를 설명하고 있다. 그는 수술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워크숍을 만들었다. [사진 세브란스병원] 의료계에도 불편한 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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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환자와 함께 최상의 치료법 찾아내는 '오케스트라 단원'
인하대병원에서 다학제 통합진료가 진행 중인 모습. 여러 의료진이 한 명의 환자를 집중적으로 진단하는 ‘환자 맞춤형 진료시스템’이다. 사진=김수정 기자 다양한 악기의 조화로 천상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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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삶의 끝은 어떤 모습일까
지난 2008년 직장암 3기 판정을 받은 이해인(69·사진) 수녀. 그간 수십 차례의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서도 그가 머무는 부산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와 서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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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장암 수술도 '무흉터' 복강경 수술이 대세…싱글포트 급증
개복수술이 연상됐던 대장암 수술도 흉터가 남지 않는 복강경 수술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삼성서울병원 대장암센터 김희철·윤성현·박윤아 교수팀은 6일 최근 4년간 대장